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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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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이야기 백악관에도, 중동 호텔에도...완벽한 원추형 성탄 트리, 한국에서 갔어요
━ 글로벌 줌업 성탄절 이야기 성탄 트리 원산지는 한국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서울시청 앞 광장에 들어선 성탄 트리. 트리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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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몸 가누기조차 힘든 엄동설한 소백의 칼바람
천동삼거리에서 바라본 소백산 능선. 오른쪽으로 비로봉이 보인다. [사진 하만윤] 겨울 소백산은 그야말로 엄동설한이다.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칼바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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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초겨울 한라산이 안겨준 행운의 선물 상고대
영실매표소에서 윗세오름으로 향하는 도중에 만난 상고대. [사진 하만윤] 한라산에 가려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제주에 산다면야 상관없다. 타지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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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에 눈꽃 … 은빛 설경 한라산, 미리 크리스마스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눈꽃을 보니 황홀해서 힘든 줄도 모르겠어요.” 지난 19일 국내 한라산 영실코스 1650m 부근. 눈꽃이 달린 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진 풍광 앞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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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초겨울 한라산, 성탄트리 구상나무 눈꽃 절정
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를 걸으며 볼 수 있는 구상나무 눈꽃. 최충일 기자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눈꽃을 보니 황홀해서 힘든 줄도 모르겠어요.” 지난 19일 국내 한라산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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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같아도 한라산·지리산 구상나무 유전자는 달라
덕유산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추운 겨울 눈꽃을 피우고 서 있다.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분포하는 희귀식물인 구상나무. 같은 구상나무라도 제주도 한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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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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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물종 인기투표에 참여하세요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중앙포토] 호랑이·반달가슴곰·원앙…. 우리 국민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생물 종은 무엇일까.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 10주년 맞아 25일부터 다음 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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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잦아진 폭우…백두대간도 무너진다
지리산 천왕봉 주변에 발생한 산사태 모습 [사진 녹색연합]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천왕봉과 제석봉 사이 북쪽 경사면.해발 1700m에 이르는 이곳에는 2014년 여름 대규모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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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지리산 청정 공기 담은 '공기 캔' 국내 첫 판매…8L에 1만5000원
제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풍경. 송봉근 기자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지리산 청정 공기 캔 '지리 에어' [사진 하동군] 지리산 맑은 공기를 담은 캔을 이달 중순쯤이면 일반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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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유물’ 세바람꽃 소백산에도 산다
빙하기 때 한반도까지 서식 범위를 넓혔다가 고립된 식물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세바람꽃·암매·노랑만 병초·구상나무. 암매는 한라산에서만, 노랑만병초는 경북에서 , 구상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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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이 사는 국내 원시림은 어디?
지리산 칠선계곡의 여름 모습.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곰이 사는 원시림.시베리아나 북아메리카 같은 곳을 연상하겠지만,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다.바로 지리산국립공원 내 칠선계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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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로 구상나무 고사 원인 밝혀냈다
건강한 구상나무 숲. 지리산 제석봉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소나무(科)의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이 나무에는 '살아 100년, 죽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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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집단서식지 소백산에서 최초 발견
한국 고유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트리용 나무로 각광받는 구상나무.구상나무의 집단서식지가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최초로 발견돼 구상나무 북방한계선이 새로 그려지게 됐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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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멸종위기 칡소 명품소로 재탄생 된다
진갈색 줄무늬가 선명한 토종한우 칡소. 종복원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현재 전국에 3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전민규 기자해질 무렵 한우의 활갈색 털이 빛나고 있다. 우리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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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여름 폭염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
기세등등하던 폭염도 서늘한 바람에 한풀 꺾였다. 하지만 올여름 폭염이 남기고 간 상처는 깊고 컸다. 지구온난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반복되고 더욱 심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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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의 비명…수령 70년 거목 생선 가시처럼 말라죽어
지난 18일 산림청 헬기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명선봉(1586m).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가 수두룩하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다.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사는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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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공기 캔' 상품으로 나온다
국내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해발 1916.7m)의 청정공기를 담은 캔(can) 상품이 연말에 출시된다.허기도 경남 산청군수는 지리산의 청정공기 판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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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빛 낭만 쌓인 설산, 가볍게 오를 길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은빛 장관겨울 산에는 여름 산에 없는 ‘극한의 낭만’이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고, 눈꽃 만발한 나무를 헤치며 정상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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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 족보 밝힌다
미국과 유럽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상나무. 왼쪽은 국립수목원이 영축산에서 찾아낸 자생종이고, 오른쪽은 포천 평강식물원이 영국에서 들여온 원예종이다. [사진 국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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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92개 면적에 열대·남극·사막 생태계 … "세계 일주한 기분"
지난달 30일 오전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의 열대관. 바람이 선선한 바깥과는 달리 더위가 느껴지는 높이 35m의 대형 온실이다. 짙은 녹색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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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애기수영(위쪽부터)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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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중에서도 특히 국내 토종 생태계를 어지럽힌